반응형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The Avengers: Age of Ultron 
6.2
감독
조스 웨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정보
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41 분 | 2015-04-23
글쓴이 평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


어벤져스 1편은 그야말로 감동 그자체 였습니다.


헐리웃의 기획력에 두손두발 들고 박수를 보냈던것 같습니다.

영화 한편을 위해서 아이언맨, 토르, 인크레더블헐크, 캡틴아메리카등 별도의 캐릭터 설명을 단독주연작으로 만들어 놓고 엔딩크레딧에서 떡밥을 던져 시리즈를 이어 붙이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생각 합니다.


이제는 헐리웃 영화의 한장르로 액션, 스릴러, sf, 공포 뭐 이런거 처럼 마블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보면 헐리웃도 더이상은 영화의 다양성 측면에서 지지부진하고 있던터에 그래픽노블 시리즈를 실사로 옮겨서 재미를 보자 아예 연작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보는 관객 입장에서는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마블 시리즈에 계속 열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어벤져스 1편에서는 캐릭터 설명으로 반이상 잡아먹은 시나리오라 하더라도 집중력 있게 영화를 보게 됐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에서는 과연 초반 1시간 가량 또다시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집중해서 오히려 영화를 보는내내 지루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네요.

이미 다 알고 있는 개성강한 캐릭터들인데 굳이 이들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해 영화의 1/3을 허비해야 했을까...

인터넷의 다른 리뷰를 보면 각 캐릭터들의 러닝타임 대비 분량 분배를 잘 했다고 하는데.....

이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은 솔직히 많이 산만하다고 느껴지네요.

새로운 캐릭터 쌍둥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히려 너무 적고 울트론은 좀 쌩뚱맞다고 할까요.


그래도 어벤져스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꼭 보셔야 할 영화 같습니다.


관객들이 궁금해 하는 헐크와 아이언맨이 싸우면 어떻게 될까를 비쥬얼 가득하게 화면에 뿌려 줍니다.


더욱이 한국로케로 촬영된 영상을 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습니다.(물론 강변에서 싸우던 주인공이 어느순간 인덕원에서 쫓기는 건 좀 에러지만)


앞으로 어벤져스와 가디언즈오브갤럭시팀이 콜라보 될텐데...이부분은 이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The Avengers: Age of Ultron에서 잘 서두를 꺼낸듯 보여지네요.


개인적으론 앞으론 자비스를 못 보게(듣게)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가장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어벤져스는 큰 틀에선 사랑이 주제네요.....-_-


호크아이가 주인공 같더란.....-_-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꼭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Posted by pjblu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