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 2015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 2015

요새는 유투브를 통해 영화의 예고편을 많이 접하고 있는편 입니다.(애플tv로 연결된 tv로 보는거라 쉽기도 하고 예고편만 모여있어서 보기도 편하고)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도 예고편을 꽤 오래전에 봤었습니다.

예고편만 봤을때는...

액션, 스릴러라 생각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액션은 온데간데 없고 반전스릴러라고 해야 할까요.

예고편에서도 왜 액션만 부각했는지 참 아쉽습니다.

한국에서의 흥행은 별로 였던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굉장히 몰입감 좋은 긴장감 넘치는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영화 끝날때까지 영화속 긴장감이 전혀 낮춰지지 않고 팽팽하게 유지되네요.

대의를 위해 정의(법)를 무시한 방식이 옳은것인지 정의(법)를 따라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주인공은 끝까지 고민합니다만..

영화를 보는 이들은 주인공과는 반하는 편을 응원하게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이영화의 긴장감이 유지되는 이유가 철처하게 억제된 OST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를 보는내낸 별다른 현장음 외에 OST를 최대한 자제한듯한 느낌 입니다.

어떨땐 조용한 느낌이랄까..

그 숨막힐듯한 조용함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느낌 입니다.

2015년의 대미를 장식할 스릴러로써 개인적으론 추천하고 싶네요.

별5개 만점에 별4개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