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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05 난 지금까지 어떤 핸드폰을 써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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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군대 있을때 처음으로 삐삐를 개통 했었는데 1997년 제대 후에는 벽돌 같은 모토로라 핸드폰을 사람들이 들고 다니기 시작하더군요.

이때만 해도 핸드폰 가격이 100만원이 훌쩍 넘는 엄청 고가에 월요금도 비싸서 그닥 필요를 못 느꼈습니다.

 

1999년도쯤에 019pcs를 잠깐 쓴적이 있습니다.

바로 요렇게 생긴 걸면 걸리는 019~ 사이언 핸드폰

아버지가 2년 약정으로 사오신걸 한 1년 가까이 썼었던것 같네요.

 

그러다가 제 이름으로 핸드폰을 개통 합니다.

당시만 해도 파격적인 공짜폰(?)에 국내 최초 듀얼 액정이 도입된 네온폰

 

 

요걸 무척이나 오래 썼었던것 같습니다.

핸드폰을 교체하거나 뭐 이런거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또 고장나지도 배터리 문제도 없었던 듀얼액정의 편리함

 

 

 

 

 

하지만 역시나 공짜의 매력을 떨쳐 버릴 순 없더군요.

 

모토로라의 레이져~~

얇고, 날씬하고 철컥 철컥 열리는 묵중하면서도 경쾌한(?) 폴더폰

레이져에서 다른 폰으로 기변하면서는 와이프한테 물려줄 정도로 깔끔하고 잘 빠진 핸드폰 입니다.

(지금도 어딘가 뒤져보면 나올듯)

 

 

 

거래처 외근 나가던 길에 들렸던 용산 핸드폰 매장 직원의 뽐뿌로 넘어갔던 프라다폰

수정합니다. 프라다폰이 아니라 아르고폰 LH2300 이네요.

 

그때 당시 월1만원을 내면 인터넷 검색도 가능한 당시로썬 획기적인 핸드폰 이었습니다.

그렇게 인터넷을 접속할 일도 없었지만 이메일 확인이나 웹검색등 대단히 제한적인 인터넷 이었지만 나름 열심히 활용했었죠.(외근도 많았던 터라)

하지만 1년뒤 와이브로 에그와 아이팟터치에 길들여지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아이폰 3gs 로 갈아타게 됩니다.

애플과의 인연이 시작된건 아이폰3gs 이전에 아이팟터치 였지만 가방에 가득 넣어 다니던 아이팟터치+와이브로 에그 조합을 아이폰3gs 로 대체가 가능하기에 아이폰 3gs 거의 막차 시기에 갈아타게 됩니다.

 

1년반뒤 변기에 빠뜨리기 전까진 말이죠...ㅠ..ㅠ

 

 

 

아이폰3gs 가입시 가입해 뒀던 보험 덕분에 변기물에 투신한 아이폰3gs 에서 아이폰4로 갈아타게 됩니다.

문제는 아이폰4를 갈아탄뒤 두달뒤 아이폰4s가 나왔다는 것이지만 말이죠.

좀만 더 참고 변기에 뛰어들 것이지 아이폰3gs 갈아타고 두세달뒤 아이폰4 나오고 아이폰4 갈아탄뒤 두달뒤 아이폰4s가 나오고 하여간 아이폰은 막차 인생인것 같네요.

아이폰4는 정말 아끼고 잘 썼습니다.

애플 기기 적응력 덕분에 3gs에서 4로 바뀐뒤에도 뭐 크게 달라진게 없더군요. 동기화 하고 나니 그냥 똑같은 폰

불편함 없이 잘 쓰던 아이폰4 였는데 ios7 이 나오고 난뒤부터 뭔가 약간씩 버벅거리더군요.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2014년 1월 아이폰5로 넘어 옵니다.

물론 이때도 아이폰5s 가 있었지만 5와 5s 가격차이가 커서 ...

역시나 아이폰 막차 인생인지라 아이폰 5로 기변하게 됩니다.

2015년 12월까지 2년 약정으로.....

담달쯤 아이폰6와 아이폰6+가 국내 시 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고한 와중에 단통법 시행으로 내년말까진 그냥 아이폰5 쓰면서 지켜봐야 겠네요.

 

이상 제가 써온 또 쓰고 있는 핸드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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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jblu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