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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에르토 Desierto, 2015

포스터만 봐도 뭔가 굉장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디시에르토...

그래비티를 재밌게 봤던 탓에...

디시에르토 포스터에 낚여 버렸습니다.

간단한 줄거리는 멕시코와 미국의 경계를 밀입국 하는 멕시코인들...그들 때문에 자기가 백수 신세일지 모른다는 이상한 논리로 이들을 처단하는 악당.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멕시코인들과 미국부심만 가득한 날백수가 작열하는 태양아래 펼쳐지는 서스펜스 액션 스릴러~~~~~라고 하면 또 낚이실수도...-_-

악역의 개연성이 좀 부족합니다.

국경 경찰과 만나서 사냥 다닌다고 이야기 했다면 사건 이후 유력 용의자가 될건 뻔한 일이고...사냥 라이플에서 총알 강선만 조사해도(csi들이 놀진 않을테니) 바로 들킬 텐데 아무 생각 없이 악행을 저지른다는 것이 악역에게 의미 부여가 어려웠던 점 입니다.

요새 같은 더위 속에서 이열치열 더위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합니다.

별 5개 만점에 별1개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