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트 The Suicide Squad , 2021
마블에 어벤져스가 있다면 DC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있다!!! 싶었는데...(아니구나 저스티스리그가 어벤져스에 걸 맞을듯...)
이걸 리뉴얼 했다고 봐야 하나?
이전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베이스로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봐야 하나...
어찌됐든 그냥 이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야기만 해 볼께요.
한마디 평 : 병맛
한줄 평 : 병맛으로 시작해서 병맛으로 끝난다.
음...지금까지 워너와 DC영화들의 특징은 감독에게 무한 간섭을 한다고 소문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 저스티스리그가 나왔을때도 꽤나 감독의 권한을 축소 시키고 감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많이 바꾼것으로 소문이 나 있었죠.
그 덕분에 잭스나이더 버젼의 저스티스리그가 세상에 나오게 된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어찌됐든
그렇게 입김을 강하게 행사하던 워너와 DC가 이번 더 수어사이드스쿼드는 제임스건 감독에게 아주 일임을 했다는 소문.
그래서 감독이 하고싶은대로 다해~~~
돈 필요하면 말해 사람 필요하면 말해~~~그냥 하고 싶은대로 다해봐~~~
로 탄생한 영화라는 썰이 있습니다.
더 수어사이드스쿼드......이전 편과의 연결성은 그냥 조금 겹치는 캐릭터들과 죄수들이 목에 폭탄 차고 적진에 뛰어는것 정도..
이번엔 괴수(?)들도 함께하며 살쾡이인지 상어인지 하여간 캐릭터가 충만해지고 내용은 더 산으로 갔다고 보여진다.
감독이 하고픈걸 그냥 다 쏟아 부어서 일까?
사실 영화로써는 그닥 큰 재미는 없어 보입니다.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과 세계관은 어느정도 정립된듯 싶지만
마블 처럼 연계성 면에서는 아직도 DC는 갈길이 멀어 보이네요.
병맛 액션의 진수를 보시고 싶다면 눈은 즐거운 영화 더 수어사이드스쿼드 였습니다.
별5개 만점에 별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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