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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22 베이비드라이버 Baby Driv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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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드라이버 Baby Driver, 2017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감독 에드가 라이트 영국식 위트가 있는 좀비물로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이번엔 범죄카체이싱 영화를 들고 나왔다길래 보게 됐습니다.

(실제로는 핸드폰 개통하러 강변 테크노마트 갔는데 재고가 없다고 2시간 기다리라고 해서 시간도 떼울겸 보고 싶었던 영화라 보게 됐습니다)


일단 이 영화 베이비드라이버 정말 강추 합니다.


하지만 그냥 킬링타임용으로써의 추천 입니다. 시나리오는 조금 아주 조오금 못 마땅한 부분이 있네요.


그러나 이영화 조금 멀리서(살짝 한걸음 뒤에서 보는 느낌으로 보게 된다면) 보게 된다면 장르를 액션/범죄/스릴러로 할것인지에 물음표를 던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의 장르는 라라랜드 같은 뮤지컬영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영화속 영상이 스피커에서 울려대는 음악과 싱크로율이 정말 좋습니다.


물론 영상도 훌륭합니다.


분노의질주에서 이미 카체이싱의 끝을 봤다고 생각하지만 베이비드라이브의 카체이싱은 나름 맛이 있습니다. (이게 음악과 어우러져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초반 오프닝 액션 이후 커피를 사러가는 주인공을 따라 카메라가 길게 롱테이크로 따라 갑니다.


이때의 주변과 어우러짐이나 주변 소음 그리고 부딪히는 행인들과의 모든게 잘 짜여진 뮤지컬처럼 매끄럽게 흘러갑니다.


이부분만 놓고도 이영화를 잘 봤구나 싶을 정도로 음악과 영상의 싱크로율이 이렇게 훌륭한거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에 이렇게 음악과 영상이 잘 어울리는 영화로는 가디언즈오브갤럭시vol1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베이비드라이브라고 하고 싶습니다.


조금있으면 나오겠지만 베이비드라이브 ost를 또 한동안 핸드폰에 담아서 듣고 다닐것 같네요.


영화내내 배우들이나 감독이 음악을 틀어놓고 연기한건 아닌가 할 정도로 음악과 영상을 맞추려 많이 노력한것 같습니다. 이에 박수를 드립니다.


영화의 내용은 개인적으로 익숙한 비디오게임 GTA5를 생각나게 합니다.


빠른 내용 전개와 어떻게 보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킬링타임용 영화로 추천 합니다.


별5개 만점에 별4개



요장면을 보면서 왜



GTA5가 생각나던지



괜히 아이팟도 하나 사고 싶어지고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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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jblu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