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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1995

반전영화 뭐 있어?

라는 질문에 대부분 추천하는 유주얼서스펙트!!

사실 이 영화를 아직 안 봤었습니다.

이유는 이미 스포일러를 당해서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다 밤에 케이블TV에서 해주는 걸 보고 끝까지 보게 됐는데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리더군요.

1995년 작품인데 지금 봐도 유치하지 않아 보입니다.

더불어 지금 보면 저예산 영화 아닌가 싶은데(이건 찾아보지 않아 모르겠네요)

저예산 영화도 시나리오가 탄탄하다면 명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네요.

몰랐지만 요새 엑스맨을 리부트에 성공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작품이더군요.

요새 나오는 영화들 처럼 화려한 CG도 없고 총알이 난무하는(엔딩 선착장에서의 총격씬도 사실 요새 영화의 총격씬과는 달리 보이더군요 사운드와 상상으로 총격씬을 보여줘서 요새의 총격씬관 격이 다릅니다.) 총격씬도 많지 않지만...

스릴러로써 어쩌면 성인 구연 동화 같은 포맷의 범죄액션스릴러 입니다.

뭐 범인이야 유명한 XXXX 입니다만 이걸 알건 모르건 영화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별5개 만점에 별4개(감점1개는 이미 범인을 알고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