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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저 The Forger, 2014

포스터를 보면 흔한 범죄오락 영화 같습니다.

저두 그런줄 알고 봤는데.....이 영화는 장르를 범죄나 스릴러로 보기 보다는 그냥 드라마로 놓고 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출소 10개월을 남겨둔 모작 전문가가 아들의 시한부 상태를 알게되어 조직에게 뇌물을 먹여 가석방 시켜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물론 조직은 판사에게 먹인 뇌물등을 이유로 주인공에게 작품하나를 카피떠서 진품이랑 바꿔오라는 말도 안되는 명령을 하게 되죠.

아들의 남은시간을 함께 하며 아들의 버킷리스트를 지워나가고 싶은 주인공은 그나마 아들과의 관계도 안좋은 상태에서 나타나 함께할 시간도 많지 않은데 초반에 자꾸 트러블만 생기게 됩니다.

아들과의 관계회복, 조직의 일거리등 해결할 숙제를 안고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전체 줄거리 입니다.

포스터와 같은 그림 도둑이나 뭐 이런건 후반부에 어디 서리하러 가는거 마냥 싱겁게 마무리 됩니다.

이야기의 큰 틀은 가족애 였네요.

별5개 만점에 별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