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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9 Triple 9 , 2016

트리플 9 Triple 9 경찰무전 용어로 경찰이 다쳤다(혹은 죽었다)는 그들만의 용어

영화는 밑도 끝도 없이 뭔거 약점(?) 잡힌듯이 러시아 마피아에게 은행을 털어주고도 돈 한푼 못 받는 강도들로 시작 됩니다.(뭐 그들이 강도가 본업이 아닌 부업 인건 잠시뒤 나오게 되고요)

전직경찰/용병/현직부패경찰등 어찌보면 부패 어벤져스랄까 막무가내식 작전을 펼쳐 냅니다.

그렇게 러시아 마피아는 어려운 숙제를 하나더 내주고 이를 위해서 동네 경찰들의 눈을 돌려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트리플 9 Triple 9을 사용하려고 한다는게 영화의 줄거리 입니다.

근데....영화가 뭘 말하는지는 알겠지만 좀 산만 합니다.

동기부여가 부족하고...단순 돈을 노렸다면 이들은 그냥 딴 은행을 함께 털었어도 될 실력자들 입니다.

약점도 부족합니다.

러시아 마피아에게 잡힌 약점 때문인듯 보여지는데 막상 보면 그게 약점일까? 강점일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부패 경찰들은 도를 넘어서서 돈을 밝히는데 덴젤워싱턴이 나왔던 트레이닝데이 처럼 부패경찰들도 어느정도 선이라는 기준을 주고 부패하는데 이 영화속 부패 경찰은 그냥 썩었네요.

서로의 등에 칼을 꽂을 정도니뭐...

킬링타임으론 꽤 괜찮은 영화 입니다.

별5개 만점에 별2개반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