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3 Taken 3, 2015

2015. 2. 3. 00:08 from 리뷰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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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이 3부작 대단원의 끝을 봤다.

테이큰 1편이 2008년도에 나왔다고 한다.

물론 테이큰 1편을 극장에서 본것은 아니다. 그냥 아무 정보 없이 봤는데 대박이었다.

그러다 2012년에 테이큰2편이 나왔다.....-_- 나왔는데 누가 나쁜놈인지 모르겠더라 부녀가 터키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밑도 끝도 없이 말이다.(위치 추적한다고 그냥 막 광장에 수류탄 까서 던진다...-_-)

그래도 1편의 신선함이 너무 강했던 탓일까 2015년 3편이 나왔다. 그것도 시리즈의 완결편이라고 한다.

하지만...-_-

테이큰은 1편에서 끝냈어야 했나보다...

테이큰 3편을 보고 나니 감독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I don't know who you are but if you don't let my daughter go,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테이큰3를 만들면서 1편을 보지 않고 만든건가...-_-

스튜어트역은 잰더버클릭가 맡았었다. 미드 하우스의 하우스 박사를 닮은듯한 뭐 그런 배우였지 미션임파서블2의 악역이 아니었단 말이다.

테이큰 시리즈를 하면서 스튜어트역을 너무나 생소한 악역으로 바꿔버리기 위해 미션임파서블2의 악당을 불러왔다면 대충 넘어가겠지만....그러나 관객들은 이미 테이큰에 대해서는 이렇게 기억하고 있다.

마치 몇달 아니 몇년사이로 주인공들 가족이 겪고 있는 일을 살짝 엿보는 것 같달까...

그렇게 기억도 생생한 등장인물들을 3편에 와선 쌩뚱 맞게 인물을 바꿔버리면 1~3편 주연을 맡고 있는 사람들은 뭐가 되는건지...주인공만 같고 주변인들은 막 그냥 시리즈마다 바꿔도 모를 줄 알았는지..

이거 하나때문에 마이너스 요인이 크다고 생각한다.

도대체가 극에 몰입을 할 수 없달까 말이다.

 

 

 

 

절대 총알도 맞지 않는 헐리웃판 주윤발이랄까...-_- 응?

별5개 만점에 별1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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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jblu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