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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마블유니버스 때문에 가디언즈오브갤럭시가 제작 되었는데 이게 의외로 대박을 쳐버렸습니다.

이번엔 VOL2 로 2편이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는 다른 마블 영화보다는 시들한 편이지만 개인적으론 굉장히 재밌는 캐릭터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편을 봤을때 ost가 너무 좋아서 아직도 차에 연결된 usb에는 가디언즈오브갤럭시 VOL1 OST가 들어 있고 가끔씩 운전할때 듣고 합니다.

2편이 개봉했다고 했을때 기대했던건 영상미나 캐릭터들의 캐미도 아닌 이번엔 어떤 음악들이 나올까 하는 점 이었습니다.

역시나 흘러간 팝송이지만 흥겹게 영상에 녹아들어 있더군요.

가디언즈오브갤럭시 시리즈로 앞으로도 계속 나왔으면 하지만......안타깝게(?) 아마도 어벤져스3,4편에 캡틴아메리카,아이언맨,토르등등 어벤져스 멤버들과 합류해서 타노스를 물리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너무 많이 출연하는 어벤져스에서는 아마도 가디언즈오브갤럭시 멤버들의 입지도 조금은 작아 지지 않을까 싶네요.)

헐리웃이 이제는 다른 영화들(물론 여러 장르의 영화가 많지만 제가 아마도 이런 마블이나 DC유니버스 영화를 좋아하는 탓일지도)보다는 마블이나 DC유니버스쪽으로 최근엔 집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관객들들 아직은 식지 않은 열기로 마블이나 DC영화가 나올때마다 지갑을 흔들며 내돈을 가져가~~~라고 소리치듯이 예매를 해버리니까요.

가디언즈오브갤럭시VOL2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영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유머코드 그리도 츤데레의 대명사가 되버릴 욘두 덕분에 영화시간 내내 눈이 호강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잘 차려진 캐릭터 영화가 한국에서도 좀 많이 나왔으면 싶습니다.(우뢰매 말고요.)

별5개 만점에 별5개 만점 줍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