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크롤러 Nightcrawler, 2014
작년쯤부터 예고편이 유투브에서 심심치않게 나오길래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볼 기회가 되어 보게 되었네요.
물론 예고편에 나온 내용이 전부이긴 하지만
보는내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한 은둔형외톨이가 자신의 이상을 현실에 대입하게 되니 무서운 집착을 갖게 되네요.
전형적인 소시오패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소시오패스란 타인을 이용하고 그로 인해 자신은 이득을 취한고 타인은 피해를 입더라도 게의치 않는 유형을 소시오패스라고 하더군요.
이런 소시오패스 성향은 살인마등으로 분류되는 사이코패스와는 다른 양상이지만 현실 속에서는 여럿 존재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한 죄책감 따위를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시간 동안 전형적인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을 벌써 두명이나 경험하게되었네요. 쩝
영화는 잠깐 이야기 했듯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외톨이로 지내던 주인공이 일종의 뉴스 파파라치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이런 뉴스 파파라치가 존재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스마트폰의 발달로 각 개인이 모두 미디어 제작자가 된건 아닌가 싶네요.
sns 또한 news 와 마찮가지 아닐까 합니다.
영화는 보는내내 착착 합니다.
결론은 오히려 더 기분나쁜데(스포라 여기까지) 어찌보면 현실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생각도 드네요.
우리사회속 한방향으로만 진행되는 news를 보고 있자면 영화나 현실이나 다를게 없네요.
개인적으론 별5개 만점에 별3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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