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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에이전트 47 Hitman: Agent 47 , 2015

동명의 잠입액션 게임을 영화화한 히트맨 에이전트 47

대머리 청부살해업자라니...눈에 너무 잘띠는거 아닌지...거기다 뒤통수에는 바코드까지...누구라도 한번보면 잊지 못할 인상착의 아닌가...-_-

그래도 게임에서는 밀리언셀러가 될 정도로 인기를 끈 작품이며 현재 저 역시도 xbox360 버젼의 히트맨을 즐기고 있네요.

이번이 영화화로는 처음이 아니라 이전에도 히트맨이라는 타이틀로 영화화 했었다.

그렇게 보면 동일 게임 포맷에 영화만 2개인셈이라 두 영화를 비교해 봐도 좋을듯 싶은데..

두 영화다 제목에 걸맞지 않게 히트맨에서 보디가드 같은 영화로 변해 버렸다.

유전자만 변형한거지 인간이 컴퓨터 보다 빠른 연산처리를 갖게 한건지 보면서도 혼란스런 영화

게임이 원작이라도 잘 살리는 영화가 있는반면(있었던가? 아...일본영화 바람의 검심은...만화가 원작이구나...-_- 게임원작에서 성공한 영화화 생각이 안나네요) 게임이 원작이라서 영화화 하기엔 스토리가 딸리는 것인지..

영화내내 뭘 이야기 하는건지 개연성이 없다.

여주인공은 누굴 찾는지도 모르지만 찾고 있으면서도 위험 감지력은 탁월하고...

히트맨은 누굴 죽일듯이 나오다간 보디가드로 바뀐다.

거기에 싱가포르만 아름답게 담아놓고 있고 어울리지 않는 아우디(뭔 도망자들이 그렇게 튀는 아우디를 타고 당기는건지...거기다 차도 안바꿔)만 주구장창 보여줘서 영화내내 아우디 PPL 인가 하는 생각이 강했던 영화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를 찾으신다면 중간정도는 하는듯 하네요.

별5개 만점에 별2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