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Ant-Man , 2015

2015. 11. 21. 15:54 from 리뷰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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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Ant-Man , 2015


마블 시리즈가 어디까지 뻣어 나갈 수 있을까?

CG의 발달로 만화와 영화의 경계가 없어진것은 사실인것 같네요.

오래전부터 나온

헐크, 인크레더블헐크, 캡틴아메리카,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아이언맨 1,2,3, 토르 1,2, 어벤져스 1, 2 , 가디언즈오브갤럭시에 이어서 앤트맨 입니다.

다음번 캡틴아메리카3편이 될지 어벤져스3편이 될지 하여간에 앤트맨도 합류한다고 하니 한영화에 마블 캐릭터 구겨 넣기는 헐리웃에서 이제는 제일 잘 먹히는 아이템인듯 싶네요.


뭐 개인적으로도 마블 원작 영화들 좋아라 합니다만...

그 시작편에 해당하는 작품들은 좀 지루하긴 합니다.

캡틴아메리카가 그랬고 이번 앤트맨도 캐릭터 설명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 같다는 생각이 크네요.

뭐 비긴스격이랄까


위에서 나온 마블 시리즈들이 그렇게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또한 그렇다고 가볍기만한 영웅이야기는 아니었었죠..

하지만 이번 앤트맨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가벼운 캐릭터를 만들기위해 노력아닌 노력을 쥐어짜고 있습니다.


감옥을 나와서 한팀을 꾸린 범죄집단이 그냥 무슨 보이스카웃 같이 느껴지니까요.


개인적으론 배트맨 다크나이트 같이 조금은 어둡게 그렸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어둡고 무겁게 말이죠.

마블의 캐릭터들은 다 좋은데 어둡고 무거운 무게감이 좀 없는것 같습니다.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벼운 농담을 날리는 영웅이라니...캐릭터가 너무들 겹치는 느낌.


1990년에 개봉한 애들이 줄었어요의 속편을 보는듯한 느낌도 강했는데...

뭔가 말이 좀 안되는 물리법칙들이 많네요.

앤트맨은 몸이 줄었어도 그 줄어든 몸으로 펀치를 날리면 원래 체중인 90Kg의 힘을 상대에게 주는거와 같다고 했는데...그럼 부피는 줄었어도 질량은 보존된다는거 아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 날아다니고 어깨에 올라타고(어깨에 올라타면 그 올라타진 사람은 몸에 90kg하중을 받는거니 쓰러져야 하는거 아닌지?)..

마지막에 그 키체인을 그렇게 가볍게 들고 다닐수 있을리가..


뭐 논리로 따지면 안되는 마블이기에^^;

영화는 가볍습니다.재미도 있고요. 추후 마블 시리즈에 합류한다고 하니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도 됩니다.


별5개 만점에 별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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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jblu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