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및 동절기 대비 난방 텐트를 지르다.

 

생긴거와 다르게 의외로(?) 겨울철 잠잘때 웃풍이 있으면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이번에 이사한 빌라가 4층에 거기다 앞으론 아무것도 없어서 산바람을 그대로 맞는 구조.

춥지 않을까 해서 겸사겸사 질렀습니다.

 

업체가 광고용으로 쓰는 사진이라 침대에 올려져 있지는 않지만 퀸 침대에 아주 타이트하게 꽂히네요.

침대위에 올려 놓고 설치를 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습니다.

설치하고 불만족 스러운 사실은

침대에 누워 TV 보기가 좀 불편하다는 점....안방에 설치한 애플TV를 거실로 옮겨야 겠습니다.

TV보는거 말고는 어제밤 처음 사용해 보니

가격대비 만족도 높네요.

 

환절기라 밤에는 보일러를 켜놓고 잤는데 어제는 보일러 안켜도 이불을 안 덮어도 될 정도로 따뜻하네요. (대박)

뭐 집안에 보기 흉하다 생각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어차피 거실이 생활 공간이고 잠자리인 방안 침대위에 설치하는거니 잘때만 방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주무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한번 고려해 보세요.

안방과 아이방 2개 질러서 설치하고 푹 잔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