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B650R 이야기

2019. 6. 12. 13:15 from 리뷰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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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650을 선택한 이유>

 

 

40대 중반의 나이로 바이크를 다시 시작해 보려고 2년전 2종소형 면허를 따고 어떤 바이크로 갈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우선 제일 중요한 금전적인 부분이 문제 였는데...

 

스즈키에서는 10년 할부 이벤트도 있고 해서 기웃거리다 결국 혼다의 CB650R 을 구매하였습니다.

 

올해 출시한 신제품이라 예약 구매를 해야 했고

 

실물을 보지도 못하고 앉아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천만원이 넘는 제품을 사버렸네요.

 

그렇게 예약하고 48일만에 바이크를 받게 됐습니다.

 

 

<cb650r 박스까서 집에오기>

 

어떻게 끌고 왔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집까지 약 30KM 남짓을 시동도 안 꺼먹고 왔네요.

 

 

바이크 받아온 다음날

 

<cb650r 첫 라이딩>

 

지인과 함께 투어 아닌 투어도 다녀오고

 

<cb650r 출퇴근길>

 

 

주로 출퇴근 하는데 바이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목적도 출퇴근 바이크 였으니까요.

 

출퇴근으로만 쓰기엔 출력(힘)이 많이 남는건 함정.

 

연비는 아직까지는 리터당 20Km 정도 나와주고 있습니다.

 

125cc 혼다 벤리 같은걸로 했다면 리터당 50Km 정도 나오는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네요.(cc가 몇배 차이나는데 연비 타령인지^^)

 

<cb650r 수박 겉핥기>

 

애지중지 열심히 카메라로 담아보기도 합니다.

 

<cb650r 춘천 라이딩>

 

지인과 함께 춘천으로 직화 닭갈비를 먹으러 첫 장거리 라이딩도 해 봅니다.

 

 

<cb650r 1,000km 무상점검 이야기>

 

한달만에 1,000km 를 찍고 무상점검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40대 중반의 나이에 약 13년의 공백을 뒤로 한채 다시 바이크에 입문해서 요새는 천천히 조심조심 바이크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서 시작했고

 

이제 두달째에 접어 들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안전하고 길게(10년 목표) 조심히 타보겠습니다.

 

cb650r이야기가 없었네요.

 

650cc 미들급 바이크로 동급 제품들 중에선 혼다에서 야심차게 가성비 좋게 출시했습니다.

 

여러 전자제어장비 ABS, TCS등을 넣고도 가격대를 많이(?) 낮춘 셈 입니다.

 

태국공장 제조라는 점이 단점이랄까

 

바이크를 받고 여기저기 살펴본 소감은 약간은 꼼꼼한 맛이 없는것 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과걱 일본 생산 모델들과의 차별성 같습니다.

 

저처럼 주변 라이딩 일상 용도에서는 정말 차고 넘치는 출력과 안정감이 있습니다.

 

취미 라이딩용 네이키드로 손색이 없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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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jblu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