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모로우 워 (The Tomorrow War)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와챠, 웨이브 등등 이제는 OTT서비스에 익숙해져 가는 상황 입니다.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서비스를 일컫는 서비스이고 넓게는 셋톱박스가 있고 없고를 떠나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모두를 포괄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엔 이런 OTT서비스들이 자사의 OTT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자체 제작 컨텐츠를 제작하고 투자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런 OTT서비스가 많아질 수록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어 좋지만 각각의 OTT에서 독립적인 컨텐츠를 생산해 내기에 시청자가 더 많은 OTT에 가입해야 하는 단점도 생기는 상황 입니다.
투모로우 워 역시 OTT 서비스사인 아마존에서 자체 제작한 컨텐츠 입니다.
레고 배트맨 무비를 연출했던 크리스 맥케이 감독의 2021년 영화 입니다.
우리에게는 가디언즈오 오브 갤럭시로 유명한 크리스 프렛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 투모로우의 워의 간략 줄거리는…
2022년 미국 군인 출신이면서 의외로 가방끈이 긴(?) 댄 포레스트는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 입니다.
크리스 마스 파티를 하며 TV를 보던 중 TV속에서 30년뒤 미래에서 시간이동을 해 온 군인들이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외계생명체에 의해 지구인이 전부 몰살당할 위기에 처했으니 도와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각국의 지도자들은 이를 계기로 군인을 파병(?) 보내보지만 대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보낼 군인이 부족하여 일반인을 착출 일주일(?)의 복무기간으로 한정하여 미래로 계속해서 파병을 보내게 됩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주인공 댄 역시 파병 대상이 되어 미래로 가 외계 생명체와 전쟁을 치루게 된다는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 라인 입니다.
개인적인 감상평……..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영화를 보시고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야기는 터미네이터와 엣지 오브 투모로우(어라 이건 제목도 비슷…쿨럭)와 비슷합니다.
타입슬립 이야기가 거의 비슷한 소재이기 때문에 비슷비슷 하다면 뭐 할 말 없겠습니다만…
하지만 스토리에서 조금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 있어서 저라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과거의 인류를 미래로 파병시켜 전쟁을 치루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과거로 올 수 있는 기술력과 자료를 가지고 있다면, 외계인이 올 장소에 대해 과거의 인류에게 안내할 수 있을 것이고 과거의 인류는 미래로 저글링 보내듯이 승패에 기약 없는 전쟁에 보내는 것 보다는 과거의 인류가 다가올 미래의 적을 대비하게 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이다.(뭐 영화 말미에는 그렇게 되긴 하지만 이를 더 중점적으로 다루는 편이 흥미롭지 않았을까 싶다.)
어찌보면 지금은 OTT업체들간 제살 갂아 먹기를 해가며 시청자들에게 관심과 눈길을 끌 대작들을 만들어 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처럼 CG로 대작을 만들 욕심을 낼 순 있겠지만 스토리라인에 조금 더 중점을 둔 대작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 기대감도 생기네요.
별5개 만점에 별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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