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BLUES** RSS FEED

개봉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신작 퓨리

브래드피트 영화 중 실망한 영화가 적지 않은 빵형팬으로써 퓨리를 기대하며 봤습니다.

2차대전을 주제로 한 전쟁영화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퓨리는 그중에서도 대전차전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실제 2차대전에 쓰인 타이거 탱크와 셔먼 탱크를 박물관에서 끄집어 내와서 고증에 힘을 실었다고 합니다.

밀덕들에겐 환영할 이야기지만 탱크안이라는 공간적 한계 또한 영화에서 그대로 나옵니다.

보여주고자 하는 액션은 많았지만 탱크의 기동모습과 전투를 한앵글 속에서 담아내려고 하다보니 조금은 밋밋한 액션이 나오기도 하네요.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고증에 철저하고 실제 전투에 사용된 탱크를 꺼내오면서까지 영화를 홍보한 소니이지만 이 영화 퓨리는 전쟁 즉 액션씬보다는 탱크 승무원들이 겪고 있는 전쟁에 대한 참혹한 현실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전쟁에 물들어가지만 죽을 고비를 넘기며 전쟁에 지쳐가는 승무원들 그들의 이야기 같습니다.

전쟁이 가지는 의미 그리고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인간들에 대한 의미 그리고 그 도구를 활용하는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까..(너무 거창한듯)

영화를 추천하고픈이

전쟁영화를 좋아하는 밀덕

새로운 전쟁영화(탱크전)에 흥미 있는분

그냥 빵형이 좋은분

영화를 추천하고 싶지 않은이

액션이 좋은분

빵형이 싫은분^^;;;

별5개 만점에 별2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