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마키나 Ex Machina , 2015
작년즈음 예고편을 보고는 에이~ 이런 영화 예측 가능하겠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예고편속에서 나오는 인공지능 로봇과 우수사원으로 해당 로봇 테스트를 하는 주인공에서 뭔가 반전이 숨어 있겠지 하는게 개인적인 예측이었습니다.
영화 중반부까지도 제 예상이 맞아 떨어진다 생각했었으니까요...
결말은 생각했던 내용관 달랐습니다.
줄거리 : 유능한 프로그래머 ‘칼렙’(돔놀 글리슨)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 ‘네이든’(오스카 아이삭)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외부엔 알려지지 않은 그의 비밀 연구소로 초대받은 ‘칼렙’은 그 곳에서 네이든이 창조한 매혹적인 A.I. ‘에이바’(알리시아 비칸데르)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인격과 감정이 진짜인지 아니면 프로그래밍 된 것인 지를 밝히는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점점 에이바도 그녀의 창조자 네이든도 그리고 자신의 존재조차 믿을 수 없게 되고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는데… (네이버 영화에서 갈취)
이제는 영화속 CG는 더이상은 현실과 허구를 구분 짓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리벽 너머의 CG물을 표현함에 있어 유리벽의 반사까지 그대로 노출 시키는걸 보면 대단히 정교한 CG팀 입니다.(어찌보면 별거 아니겠지만 디테일이 굉장히 높습니다.)
초반 회사에서 환영해 주는 직원들을 제외하곤 영화 내내 4명만 나옵니다.
그래도 그 4명 때문에 몰입감이 높습니다.
청소년은 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_-
현실이던 영화던 CEO들은 왜그리들 괴짜들이 많은걸까요...자기 중심적에 말이죠.
CEO가 좀더 대화를 통해 이해와 설득을 하는 스타일이었다면 영화속 상황도 없었지 않을까 싶네요. 현실에서도 말이지만...
뭐 그런 자기 중심적인 소시오패스들이 CEO로 성공하는걸 보면 뭔가 이상과 현실에 괴리감도 없지 않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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