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월 The Wall , 2017

2018. 4. 12. 14:29 from 리뷰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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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월 The Wall , 2017




개인적으로 전쟁영화를 좋아합니다.

과거엔 2차대전 영화가 주류였지만 최근엔 중동전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네요.


냉전시대 이후 영화판도도 많이 변해가는듯 하네요.


더 월은 유투브 예고편으로 처음 접하고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뒤늦게 보게 됐습니다.


비슷한 영화가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있겠네요.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낌은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인물에 포커스를 맞춘 다큐멘터리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더 월은 오락영화 입니다.


예고편을 봤을때는 사건은 영화 시작 후반부에 이뤄지겠다 싶었으나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 예고편의 핵심 사건이 영화 시작하고 10분내로 이뤄 집니다.


고립된 지역 작은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멀리 적 스나이퍼와 대치중인 주인공


한정된 공간에서 두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여러가지 시도를 합니다.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도 있는 내용이 영화에 담겨 있긴 합니다.


양쪽 스나이퍼들의 입장이라던가 누구를 위해서라든가....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는 없는 상태라는 거죠. 자기만의(자국의) 입장으로 대립을 이어 나갈뿐


결국 최근의 전쟁은 선과악을 명확하게 나눌 수 있을까 싶습니다.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 이유로 선/악을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과거에도 그랬던가? 그랬을지도)



포스터나 예고편에 낚여서 WWF 선수 존시나가 주인공인양 영화를 기대하셨다면 조금 실망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주인공은 애런존슨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론 킥애스 시리즈가 있겠네요.


두시간 동안 입안 가득 흙먼지가 낀듯한 긴장감이 잘 묻어나 있습니다.


액션이 아닌 스릴러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들며 오락영화로써의 재미는 있습니다.


별5개 만점에 별3개



영화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이 영환 영화 캡쳐샷이 거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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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jblu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