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솔져스 12 Strong , 2018
12솔져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911테러가 발생했을때 거실 tv로 보면서도 이게 뉴스인지 영화인지 현실감이 떨어졌었는데....
미국인들은 어땠을까요?
911 테러 이후 배후 세력을 잡기 위해 미국은 전방위로 군대를 파견했었나 봅니다.
이 영화 12솔져스 역시 911테러 이후 탈레반을 상대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비공식적으로 수행한 실제 임무를 영화화 함.
911 이후 밀리터리 영화로 기억되는건 오사마빈라덴 체포 작전을 영화화한
코드네임 제로니모, 제로 다크 서티 정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같은 작전인데 두편의 영화에서는 조금은 다른 접근으로 같은 작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있었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연출에 따라 다른 접근이 가능하겠죠.
이 영화 12솔져스에서는 테러의 주동자 체포 보다는 테러를 일으킨 탈레반을 소통하려는 작전 이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영화가 무게감 있게 리얼한건 또 아닙니다.
미국 영웅주의를 너무나 크게 적용 시킨 건지....
12명의 스페셜포스팀은 말을 타면서 총알과 폭탄 중기관총이 난무하는 적진을 그냥 산책하듯이 다닙니다.
흡사 80~90년대 홍콩느와르 영화 주인공들 처럼 미군은 탄약 무한대 총을 쏘며 총알도 안 맞고 헬멧도 안 쓰고 고개 뻣뻣이 내놓고 총을 쏩니다. 그래도 안 맞아요.
수 많은 적들이 집중 화력으로 능선을 쏴대서 안테나가 맞아 떨어져도 덤덤히 걸어가서 안테나 챙겨옵니다.
영화는 사실에 기반했지만 리얼리티보다는 무용담에 중점을 두고 있는듯 합니다.
밀리터리 매니아로써는 다소 집중하기 힘들었던게 리얼리티 같네요.
그래도 실화에 기반했다니...........뭐 리얼리티는 충분한것일까요?
헐리웃 영화에 언제나 넘쳐나는 미국만세~가 너무나 깊이 박혀 있는 12솔져스 였습니다.
별5개 만점에 별1개
<사진출처 :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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