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 2018
예고편을 보고 깜짝 놀랄수 밖에 없는 영화
정말이지 예고편 속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80년대 이후? 아마도 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등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캐릭터만 해도 데드풀,배트맨,춘리,류,트레이서,아키라의바이크,스파르탄,솔리드스네이크,백투더퓨처의드로이드,소닉 등등 수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했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는
미래의 도시 사람들은 현재의 VR게임을 연상시키는 게임기를 장착하고 가상현실에서 놀고들 있습니다. 정말 놀기만 합니다. 뭘해서 먹고 사는지 궁금한 세상.
하여간 일은 안하는데 게임속 현질도 해야 하고......노동의 모습은 영화속 모습에서는 IOI사에 고용되서 캐릭터 공장 돌리는거에 투입된 인물들 정도?
어찌됐든 오아시스라는 가상 현실 게임에 사람들이 목매여 있고 주인공 역시 게임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를 개발한 개발자가 죽으며 유언으로 게임속 3가지 이스터에그를 찾아내면 게임사를 주겠다고 발표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유저들)과 경쟁기업은 해당 게임사를 갖기 위해 오늘도 이스터 에그를 찾아다닌다는 이야기가 큰 줄거리 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 답게 정말 동화 같은 이야기 입니다.
악당은 한없이 악당 같아야 하는게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 특유의 톤이죠.
이 영화 역시 악당은 그냥 악당으로 보여지는데..... 세상을 삶아 오면서 때가 많이 탔는지 제가 보기엔 뭐 악당이 그닥 악당이라고 여겨지지는 않네요.
충분히 그정도 노력은 해야 타기업을 먹을 수 있으니....IOI를 운영하는 거겠죠.(물론 이모가 살던 컨테이너하우스를 폭발한건 나쁘넘이죠.)
오히려 주인공이 참 하여없이 찌질해 보입니다.
변변한 일도 안하고..........히키코모리처럼 게임속에 삽니다. 대인관계도 거의 없는듯.....
그러다 주인공이 에그를 찾게 되면서 영웅이 되는 이야기 인데.............
그냥 스티븐스필버그 동화 같은 시나리오고 현실과 겹쳐서 보기엔 찌질이 성공기 같은 내용 이네요. 결국 얘는 게임만 하다가 재벌이 되버리니...세상참...
이 영화는 큰 화면 IMAX 같은 걸로 보기를 정말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또 한번 보는것 보다는 두세번 봐야 카메오로 나오는 캐릭터들까지 볼 수 있는 재미가 있겠네요.
영화는 스토리의 개연성이 좀 부족하지만 볼거리 덕분에 볼만은 합니다.
별5개 만점에 별2개
그나저나 캐릭터 라이센스를 어떻게 풀었을까 정말 궁금하네요.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리뷰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오스톰 Geostorm , 2017 (0) | 2018.07.17 |
---|---|
램페이지 RAMPAGE , 2018 (0) | 2018.07.11 |
12솔져스 12 Strong , 2018 (0) | 2018.07.06 |
윈드리버 Wind River , 2017 (0) | 2018.07.03 |
허리케인 하이스트 The Hurricane Heist, 2017 (0) | 2018.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