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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킬러 Hunter Killer , 2018

잠수함을 이용한 밀리터리 영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붉은10월, 크림슨타이드등등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긴장감이 보는이들이 빠져들게 만들죠.

헌터킬러 예고편을 봤을때만해도 붉은10월류의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는 러시아 군부 정권의 쿠데타로 러시아 대통령이 인질로 잡힌 상황 근해에 있던 미핵잠수함이 인질인 러시아 대통령을 구출해서 3차대전을 막으려는 상황....

제라드버틀러와 게리올드만이라는 배우를 메인으로 광고했는데...

이 두배우를 쓰면서 뭔가 긴박함이 적어서 보는내내 안타까웠습니다.

감독의 전작들이 그닥 유명한 영화들이 안보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제작비가 모자랐던 건지 잠수함 CG부분이 좀 아쉬었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잠수함의 CG부분인데.....흠....

아니 잠수함 뿐만 아닌 전반적인 CG부분들의 마감이 좀 부족하더군요.(마블영화들이 관객의 CG눈높이를 너무 높여 놓은건 아닌지....-_-)

영화는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는 축복 같은 영화 입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최신예 잠수함 기동이나 공격등 여러가지 밀리터리 상황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 영화에 총 맞은 사람들은 모두 게임속 힐링팩터라도 가지고 있는건지.....응급처치만 받으면 쌩쌩하네요. (뭐 좀 기대서 있던 부축을 받던 해야지 총 맞은 사람이 키도 제일 크고 젤 건장해....-_-)

CG만 조금 더 신경썼더라면 붉은 10월류의 영화가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특히나 엔딩은 무슨..................

별5개 만점에 별2개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