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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Those Who Wish Me Dead 2021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

흠....제목을 꼭 이렇게 80년대 느낌으로 지었어야 했을까?

우선 봐야할 것은 캐스팅이다

안젤리나졸리, 니콜라스홀트, 에이단길렌, 존 번탈 화려하다 뭐 마블영화급 캐스팅인데....

캐스팅은 화려한데...

화려한데...

응?

 

간략한 줄거리

산악소방대 대장을 맡고 있는 안젤리나졸리 이전 화재에서 대원들과 생존자들을 구하지 못한 트라우마에 빠져 있다.

산불감시초소로 임시 배정을 받고 홀로 산불감시초소를 지키던 어느날

거대 범죄의 음모를 알게된 회계사 부자가 도주중 주인공이 있는 산에서 킬러들에 쫓기는 이야기

거대한 산불과 냉혹한(?) 킬러들에 쫓기는 소방대원과 아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뭐 줄거리는 어찌보면 평이한 수준의 산림 추격 액션 영화의 포맷을 가지고 있습니다.

킬러들의 냉혹한 모습을 실제 살인이 폭발등의 연출로 관객에게 와 얘네들 냉혹하네 하게 느끼게 한 점은 좋았습니다만...

 

여기서부터는 스포가 있습니다.

 

이 킬러들을 고용한 사람들은 꽤 든든한 배경을 갖고 있는 고위급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제트기에 물량등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는데...

결국 일선에 움직이는건 이 킬러 두명이 답니다.

중간에 공항에서 지원을 확보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이 두명의 킬러가 다 합니다.(뭐지?)

 

그리고 주인공 버프를 없애려고 초반 낙뢰 후 부상씬을 넣은것 같은데 이 영화에서 안젤리나가 툼레이더로 나오는것도 아닌데 굳이 주인공 버프를 넣었나 싶고....

마지막 나무를 두고 총질과 등산용 아이스바일(빙벽찍는거 같은거)을 이용한 격투씬은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에서 헛 움음이 나왔다.

냉혹한 킬러들은 왜 그렇게도 주인공들에게는 마지막 한발의 총을 안날리는 것인가.....-_-

 

산불의 현실감을 위해 꽤나 넓은 대지에 나무를 심고 직접 불을 질러 현실감을 만들었다는 감독님....

주연은 산불보다는 인물과 액션에 더 투자하셨다면 어떠셨을까요?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중간 보안관 아내 역으로 나오신분이 아닐까 싶다.

이분의 장면만 따로 뽑아서 영화를 만들어도 좋은 스토리가 나올듯 싶다.

 

별5개 만점에 별1개

 

이분이 짱 주인공임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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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jblues :